창세기 1장 16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창세기 1장 16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וַיַּ֣עַשׂ אֱלֹהִ֔ים אֶת־שְׁנֵ֥י הַמְּאֹרֹ֖ת הַגְּדֹלִ֑ים
אֶת־הַמָּא֤וֹר הַגָּדֹל֙ לְמֶמְשֶׁ֣לֶת הַיּ֔וֹם
וְאֶת־הַמָּא֤וֹר הַקָּטֹן֙ לְמֶמְשֶׁ֣לֶת הַלַּ֔יְלָה
וְאֵ֖ת הַכּוֹכָבִֽים׃
바이야아스 엘로힘 엣-쉐네이 함므오롯 학게돌림. 엣-함마오르 학가돌 레멤쉘레트 하이욤 브엣-함마오르 학카톤 레멤쉘레트 할라일라 브엣-학코카빔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 וַיַּעַשׂ אֱלֹהִים (바야아스 엘로힘)

וַיַּעַשׂ는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셨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동사는 ברא가 아니라 עשה입니다.

이는 넷째 날의 창조가
✔ 무(無)에서 유(有)를 부르는 창조라기보다
✔ 이미 형성된 질서 속에서 구성하고 배치하는 창조임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은 광체를
👉 목적과 역할에 맞게 조직적으로 형성하십니다.



2) שְׁנֵי הַמְּאֹרֹת הַגְּדֹלִים

(쉬네 하메오로트 하그돌림)

이 표현은 “두 큰 광체들”을 뜻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성경이 해와 달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해와 달이 신격화되었지만,
성경은 의도적으로
✔ 이름을 제거하고
✔ 기능 중심 표현만 사용합니다.

이는 해와 달이
👉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분명히 하기 위함입니다.



3) הַמָּאוֹר הַגָּדֹל לְמֶמְשֶׁלֶת הַיּוֹם

(하마오르 하가돌 레멤셸렛 하욤)

“큰 광체”는 낮을 다스리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여기서 מֶמְשֶׁלֶת(멤셸렛)은 ‘통치’, ‘지배’를 뜻하지만,
이는 절대적 권력이나 독립적 주권이 아닙니다.

이 통치는
✔ 하나님에게서 위임된 통치이며
✔ 정해진 시간과 영역 안에서 이루어지는 기능적 통치입니다.

즉, 해는 스스로 주인이 아니라,
👉 하나님의 질서를 수행하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4) הַמָּאוֹר הַקָּטֹן לְמֶמְשֶׁלֶת הַלַּיְלָה

(하마오르 하카톤 레멤셸렛 할라일라)

“작은 광체”는 밤을 다스리도록 지정됩니다.
낮과 밤은 동일한 구조 속에서
✔ 각기 다른 역할을 맡습니다.

이는 밤이

  • 열등하거나 부정적인 시간이 아니라

  • 하나님이 의도하신 질서의 일부임을 보여줍니다.

밤의 통치 역시
👉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는 위임된 역할입니다.



5) וְאֵת הַכּוֹכָבִים (베에트 하코카빔)

마지막에 짧게 언급된 “별들”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성경은 별의 창조를
✔ 장황하게 설명하지도 않고
✔ 특별한 기능을 부여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별들이
👉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 포함된 부수적 피조물임을 암시합니다.

점성술과 운명론을 암묵적으로 배제하는 매우 절제된 표현입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