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17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창세기 1장 17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וַיִּתֵּ֥ן אֹתָ֛ם אֱלֹהִ֖ים בִּרְקִ֣יעַ הַשָּׁמָ֑יִם
לְהָאִ֖יר עַל־הָאָֽרֶץ׃
바이잇텐 오탐 엘로힘 비르키아 핫샤마임 레하일 알 하아레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 וַיִּתֵּן (바이텐)

וַיִּתֵּן은 “그리고 주셨다”, “두셨다”라는 뜻입니다.
이 동사는 단순히 놓아두었다는 의미를 넘어,
의도적으로 배치하다
목적을 가지고 할당하다

라는 뉘앙스를 포함합니다.

즉, 광체들은 우연히 하늘에 떠 있는 존재가 아니라,
👉 하나님에 의해 정확한 자리와 역할을 부여받아 놓인 존재입니다.



2) אֹתָם אֱלֹהִים (오탐 엘로힘)

אֹתָם은 앞 절에서 언급된
✔ 큰 광체
✔ 작은 광체
✔ 별들

모두를 가리키는 대명사입니다.

주어는 다시 한 번 분명하게 אֱלֹהִים(엘로힘)으로 제시됩니다.
이는 광체들의 배치와 기능이
👉 자연 질서의 자동 작동이 아니라
👉 하나님의 주권적 행위임을 재확인합니다.



3) בִּרְקִיעַ הַשָּׁמָיִם (비르키아 하샤마임)

광체들이 놓인 장소는
‘하늘의 궁창’입니다.

이는 둘째 날에 형성된 공간 구조이며,
넷째 날의 광체들은 그 구조 안에 정확히 배치됩니다.

창조는
✔ 임의적 배치가 아니라
미리 마련된 질서 안에의 배치로 진행됩니다.



4) לְהָאִיר (레하이르)

לְהָאִיר는 ‘비추기 위하여’라는 목적 표현입니다.
광체의 존재 이유는 다시 한 번 분명히 규정됩니다.

그 목적은
✔ 스스로를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땅을 향해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이는 창조 질서 안에서
👉 위에 있는 것이 아래를 섬기는 구조
👉 기능이 존재의 이유를 규정하는 구조

가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5) עַל־הָאָרֶץ (알 하아레츠)

빛이 향하는 최종 대상은
הָאָרֶץ(땅)입니다.

이는 넷째 날 창조의 초점이
✔ 하늘 그 자체가 아니라
땅과 그 위에 살아갈 생명에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광체는
👉 인간과 생명의 삶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도구적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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