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19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창세기 1장 19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רְבִיעִֽי׃ פ
바예히 에레브 바예히 보케르 욤 레비이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1) וַיְהִי־עֶרֶב (바예히 에레브)

의미
עֶרֶב(에레브) ‘저녁’을 의미합니다. 히브리 성경에서 저녁은 하루의 시작점으로 기능합니다.

문법
וַיְהִי는 연속형 서술에서 자주 사용되는 와우 연속형 동사로,
앞선 사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 받아 시간의 진행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창세기 1장에서 날의 경계를 설정하는 공식 표현으로 반복됩니다.

문맥적 해석
넷째 날 역시 이전 날들과 동일하게 ‘저녁’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시간의 출발점이 인간의 활동이나 빛이 아니라,
👉 하나님의 창조 행위 이후의 쉼과 안정에 놓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2) וַיְהִי־בֹקֶר (바예히 보케르)

의미
בֹקֶר(보케르)는 ‘아침’을 뜻하며, 어둠 이후에 빛이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문법
앞선 וַיְהִי־עֶרֶב과 동일한 동사 구조를 사용함으로써,
저녁과 아침이 하나의 반복되는 시간 단위를 이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문맥적 해석
넷째 날의 아침은

  • 해와 달과 별이 제자리에 배치되어 있고

  • 시간의 표징과 절기가 기능하기 시작한 상태

즉, 시간을 관리하는 체계가 완성된 상태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이는 창조가 무질서한 반복이 아니라, 기능을 갖춘 구조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י֥וֹם רְבִיעִי (욤 레비이)

의미
רְבִיעִי(레비이)는 ‘넷째’를 의미하는 서수입니다.
이는 앞선 ‘하나의 날’, ‘둘째 날’, ‘셋째 날’에 이어지는 연속적 창조 단계를 가리킵니다.

문법
서수 사용은 창조가
✔ 반복이 아니라
단계적 진행임을 문법적으로 확정합니다.

문맥적 해석
넷째 날은

  • 빛 자체의 창조가 아니라

  • 빛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광체의 창조가 이루어진 날입니다.

이는 첫째 날의 빛 창조와 의도적인 대응 관계를 이루며,
창조 기사 전체가 구조적 대칭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4) פ (페) 단락 표식

의미
פ(페)는 히브리어 본문에서 개방 단락(parashah petuchah)을 나타내는 표식입니다.

문법적·편집적 기능
이는 단순한 쉼표가 아니라,
✔ 하나의 의미 단위가 완결되었음을 알리는 편집 표식입니다.

문맥적 해석
넷째 날의 창조는

  • 광체의 창조

  • 역할과 통치 기능의 부여

  • 시간 질서의 완성

이라는 하나의 완결된 단락으로 마무리됩니다.
이후 이어지는 다섯째 날은 전혀 다른 영역, 즉 생물 창조로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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