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23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창세기 1장 23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이해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חֲמִישִֽׁי׃ פ
→ 바예히 에레브 바예히 보케르 욤 하미쉬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1) וַיְהִי־עֶרֶב (바예히 에레브)

✅ 의미
עֶרֶב(에레브)‘저녁’을 뜻합니다. 성경적 하루는 저녁에서 시작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 문법
וַיְהִי는 와우 연속형 동사로, 앞선 창조 사건의 흐름을 이어받아 시간의 경과를 표시합니다. 이 표현은 창세기 1장에서 하루의 경계를 설정하는 고정 공식입니다.

✅ 문맥적 해석
다섯째 날의 저녁은

  • 바다에 생명이 가득하고

  • 하늘에 날아다니는 생명이 존재하는 상태

즉, 생명이 충만해진 세계 위에 임하는 쉼의 시간입니다.
이는 생명의 번성과 충만이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 안정되었음을 보여줍니다.



2) וַיְהִי־בֹקֶר (바예히 보케르)

✅ 의미
בֹקֶר(보케르)‘아침’을 의미하며, 어둠 이후에 질서와 활동이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 문법
앞선 וַיְהִי־עֶרֶב과 동일한 구조로 사용되어,
저녁과 아침이 하나의 완결된 시간 단위를 이룸을 강조합니다.

✅ 문맥적 해석
다섯째 날의 아침은

  • 생명이 복을 받은 상태

  • 번성과 확장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된 상태

를 전제로 합니다.
이 아침은 창조가 멈춘 시간이 아니라, 생명이 스스로 증식해 나갈 수 있는 세계가 열리는 시점입니다.



3) י֥וֹם חֲמִישִׁי (욤 하미쉬)

✅ 의미
חֲמִישִׁי(하미쉬)‘다섯째’를 뜻하는 서수입니다.

✅ 문법
서수의 사용은 창조가
✔ 무작위적 사건이 아니라
질서 있고 단계적인 과정임을 문법적으로 확정합니다.

✅ 문맥적 해석
다섯째 날은

  • 처음으로 동물 생명이 창조된 날이며

  • 처음으로 ‘복’이 선포된 날입니다.

이는 창조 기사 전체에서 다섯째 날이
👉 생명 확장의 전환점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4) פ (페) 단락 표식

✅ 의미
פ(페)는 히브리어 성경의 개방 단락 표시로, 하나의 의미 단위가 끝났음을 나타냅니다.

✅ 문법적·편집적 기능
이는 문장의 일부가 아니라, 본문 편집 차원에서
✔ 명확한 구분
✔ 의미적 쉼

을 제공하는 표식입니다.

✅ 문맥적 해석
다섯째 날은

  • 생명의 창조

  • 생명의 복

  • 번성과 충만의 명령

이라는 하나의 완결된 단락으로 마무리됩니다.
이후 여섯째 날에는 땅의 생명과 인간 창조라는 새로운 국면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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