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5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 이해

창세기 2장 5절, 히브리어 성경원문 단어 이해

וְכֹ֣ל ׀ שִׂ֣יחַ הַשָּׂדֶ֗ה טֶ֚רֶם יִֽהְיֶ֣ה בָאָ֔רֶץ
וְכָל־עֵ֥שֶׂב הַשָּׂדֶ֖ה טֶ֣רֶם יִצְמָ֑ח
כִּי֩ לֹ֨א הִמְטִ֜יר יְהוָ֤ה אֱלֹהִים֙ עַל־הָאָ֔רֶץ
וְאָדָ֣ם אַ֔יִן לַֽעֲבֹ֖ד אֶת־הָֽאֲדָמָֽה׃
→ 베콜 시아흐 하사데 테렘 이히예 바아레츠
베콜 에셉 하사데 테렘 이츠마흐
키 로 히므티르 아도나이 엘로힘 알 하아레츠
베아담 아인 라아보드 에트 하아다마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וְכֹ֣ל (베콜)

의미 : “그리고 모든”, 전체를 포괄하는 표현입니다

접속사 וְ(그리고)와 כֹּל(모든)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문장의 시작에서 범위를 전면적으로 설정합니다.

문맥적으로 예외 없는 상태, 즉 아무것도 빠지지 않은 상황을 강조합니다.

창조 이전의 상태가 부분적이 아니라 전면적으로 하나님께 의존된 상태였음을 보여줍니다.



שִׂ֣יחַ (시아흐)

의미 : “들풀”, “관목”, 자연적으로 돋는 식물입니다

농경 이전의 야생 식생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의도적 재배물이 아닙니다.

문맥적으로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상태를 나타냅니다.

자연조차도 하나님의 섭리 없이는 존재하거나 유지되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הַשָּׂדֶ֗ה (하사데)

의미 : “들”, “경작지”를 뜻합니다

정관사 הַ가 붙어 있으며, 인간의 활동 영역이 될 공간을 가리킵니다.

문맥적으로 이후 등장할 “사람”과 긴밀히 연결되는 장소 개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땅의 관계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신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טֶ֚רֶם (테렘)

의미 : “아직 ~하지 않았을 때”, 시간적 선행 부정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를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문맥적으로 반복 사용되어 철저한 ‘아직 아님’의 상태를 강조합니다.

창조는 단계적이며,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순서가 있음을 드러냅니다.



יִֽהְיֶ֣ה (이흐예)

의미 : “존재하다”, “있게 되다”라는 뜻입니다

동사 היה(존재하다)의 미완료형입니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문맥적으로 식물이 존재조차 하지 않던 상태를 설명합니다.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허락과 말씀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בָאָ֔רֶץ (바아레츠)

의미 : “땅 위에”, 공간적 위치를 나타냅니다

전치사 בְּ(~에)와 정관사 הָ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문맥적으로 창조 세계의 무대를 분명히 합니다.

땅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책임을 지게 될 하나님의 사역 공간입니다.



וְכָל־עֵ֥שֶׂב (베콜 에세브)

의미 : “그리고 모든 채소”, 재배되는 식물입니다

עֵשֶׂב은 인간의 노동과 연결되는 식물입니다.

문맥적으로 앞의 שִׂיחַ과 대비되어 야생과 경작을 모두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자연과 문화 모두를 자기 통치 아래 두십니다.



יִצְמָ֑ח (이츠마흐)

의미 : “싹트다”, “자라나다”라는 뜻입니다

동사 צמח(돋다, 자라다)의 미완료형입니다.

문맥적으로 성장과 생명의 시작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생명의 성장 또한 하나님의 공급 없이는 불가능함을 나타냅니다.



כִּי֩ לֹ֨א (키 로)

의미 : “왜냐하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뜻입니다

원인과 이유를 제시하는 접속 구조입니다.

문맥적으로 앞선 ‘아직 없음’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창조의 상태는 명확한 원인 구조 속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הִמְטִ֜יר (힘티르)

의미 : “비를 내리다”라는 뜻입니다

동사 מטר(비를 내리다)의 히필형으로, 의도적 행위를 나타냅니다.

문맥적으로 비가 자연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위로 묘사됩니다.

하나님은 자연현상의 직접적 주권자이십니다.



יְהוָ֤ה אֱלֹהִים֙ (여호와 엘로힘)

의미 : “언약의 하나님이자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관계의 하나님(여호와)과 전능하신 창조주(엘로힘)의 결합입니다.

문맥적으로 자연과 인간 모두를 다스리는 인격적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창조와 언약은 분리되지 않은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וְאָדָ֣ם אַ֔יִן (베아담 아인)

의미 : “사람이 없었다”라는 뜻입니다

אָדָם은 인류를 대표하는 보통명사이며, אַיִן은 존재 부정을 뜻합니다.

문맥적으로 인간 부재가 창조 초기 상태의 핵심 요소입니다.

인간은 필연적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부름받은 존재입니다.



לַֽעֲבֹ֖ד (라아보드)

의미 : “섬기다”, “경작하다”라는 뜻입니다

동사 עבד는 노동과 예배를 함께 내포합니다.

문맥적으로 인간의 역할이 단순 노동이 아니라 사명임을 암시합니다.

인간의 일은 하나님을 향한 섬김의 형태입니다.



אֶת־הָֽאֲדָמָֽה (에트 하아다마)

의미 : “그 땅을”, 사람과 어원을 공유하는 단어입니다

אֲדָמָה는 אָדָם과 같은 어근을 지닙니다.

문맥적으로 인간과 땅의 본질적 연결성을 드러냅니다.

인간은 땅을 착취하는 존재가 아니라 돌보고 책임지는 청지기입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